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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사 란?
감정업은 선박회사, 화주, 보험사 기타 제3자 등의 의뢰를 중립적 위치에서 공정하게 조사, 게산, 확정 및 증명서를 발급하며, 화물, 선박, 운송기기, 해운과 관련된 수량, 용적, 중량, 상태, 품질 손상 및 손해에 대한 조사, 검사, 사정, 입증 및 증명서를 발급합니다. 또한, 국외적인 분쟁, 손해 등의 발생 시에는 외국 의뢰자들은 검량, 감정보고서를 요청함으로써 제3자의 감정인으로서의 법적 효력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감정사와 관련 자격증
감정사와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자격증에는 검수사와 검량사가 있습니다. 이 둘은 감정사와 유사하게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화물 수출입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감정사가 선적화물이나 선박을 조사하거나 감정하여 증명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데, 검수사는 선적화물의 개수, 계산, 인도, 인수와 관련한 증명 업무를 담당하고, 검량사는 선적화물의 용적이나 중량을 계산하여 증명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내용이 비슷해 같이 준비한다고 해도 같은 날에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동시에 준비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선순위를 정해 본인이 필요한 자격증부터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사 자격증은 국비지원이 가능한 자격증일까?
2022년 4월 기준으로 직업훈련포털사이트에 ‘감정사’라는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감정사 자격증에 대한 국비지원 프로그램이 별도로 개설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글로벌화가 지속되고 기업들의 해외 수출입 사례가 늘어나며, 국제 경제의 통합으로 수출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에 의하면 감정사, 검수사, 그리고 검량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국비지원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사단법인 한국검서검정협회는 무엇일까?
해당 법인은 해양수산부의 산하단체입니다. 항만에서 Tally & Survey를 하는 업체를 관리하는 일이 주입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매년 시행되는 검수사, 검량사, 감정사 자격 시행에 대한 공고문을 업로드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수사, 검량사, 감정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고 자격증을 발급받은 사람들은 해당 법인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하고 등록하여야 합니다.
감정사 시험 일정
감정사 시험 내용
구분 | 시험 과목 | 검정 및 시험 시간 | 합격 기준 |
1차 시험 |
* 전문분야의 해당과목 * 감정에 관한 일반적 지식 * 선박에 의한 유류오염손해배상에 관한 일반지식 * 영어 |
* 필기시험 (4지 택일) 과목당 20문항 (100분) |
*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2차 시험 |
* 공간정보융합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 실무 | * 면접시험 | * 100점을 만점으로 60점 이상 |
¶ 감정사 응시료
- 1, 2차 통합 : 20,000원
감정사 합격률
감정사 합격 공략
감정사 필기시험 Tip
감정사 필기 과목의 경우 전문분야의 해당 과목, 감정에 관한 일반적 지식, 선박에 의한 유류오염손해배상에 관한 일반지식, 영어 총 4과목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1차 필기시험은 ① 전문분야의 해당과목 ② 감정에 관한 일반적 지식 ③ 선박에 의한 유류오염손해배상에 관한 일반지식 ④ 영어로 총 4과목이며, 각 25문항씩 100문항을 객관식으로 100분(09:30~11:10) 안에 풀면 됩니다. 100점 만점에 과목별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합니다. 해당 과목에 대한 기초이론을 숙지 후 최신 시중 문제집을 참고하여 과년도 문제들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론서 또는 유튜브를 통해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충분한 학습을 권장합니다.
1과목(전문분야의 해당과목)과 2과목(감정에 관한 일반적 지식)은 선박과 관련한 기술적 분야가 70%, 사회과학과 법학적 측면에서 3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선박과 감정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기술에 대한 내용을 공부해야 합니다. 법에 대한 내용은 제일 최신에 개정되는 부분을 참고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2과목 감정에 관한 일반 전 지식에서는 생소한 부분이 세세하게 외워야 합니다. 필요한 부분은 별도로 정리해서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3과목(선박에 의한 유류오염손해배상에 관한 일반지식)은 기술적인 분야가 20%, 사회과학과 법학적 부분이 80% 정도 차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1,2과목과 마찬가지로 법 개정에 대한 내용은 꼭 숙지하여야 하며, 기술적인 부분은 과락을 면할 정도로 공부하는 것도 전략입니다. 마지막 영어 과목은 선박 관련해서만 일을 했던 수험생들이 공부 전 겁을 먹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하지만 제한된 범위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가 범위와 문제를 익히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사 면접시험 Tip
감정사 면접 과목의 경우 전문분야의 해당 과목, 감정에 관한 일반적 지식, 선박에 의한 유류오염손해배상에 관한 일반지식, 영어 총 4과목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다른 자격증과 가장 다른 점은 면접고사가 있다는 점입니다. 면접 문항내용과 문항수는 매년 다르며 마찬가지로 평균 60점이 넘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내용은 필기시험의 이론내용과 실무 지식 및 응용 능력에 대하여 출제됩니다. 수험자 1인씩 개별로 면접고사를 시행하며 소요 시간은 5분이다. 합격자들의 면접후기는 대부분 ‘한 권으로 끝내기’ 등의 기출문제집의 내용을 전부 외워갔다고 합니다. 네이버나 다음 카페 등에서 감정사 면접 기출문제를 공유하고 있어 이를 참고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 기출문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매년 올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고할 수 있는 교재는 한국검수검정협회에서 제작한 교재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시험이 1년에 필기시험 1회, 면접고시 1회, 한 번씩뿐이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조금 소요되더라도 열심히 준비하여 합격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사 진로 및 전망
감정사 자격증 취득 후 해야 할 일
감정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게 되면, 사단법인 한국검수검정협회에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등록신청서 1부, 주민등록증(사본) 1부, 자격증사본 1부, 사진 2매(가로 3㎝ × 세로 4㎝)이다. 관련 안내사항은 한국검수검정협회 홈페이지나 02-737-693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는 홈페이지는 아니지만 현재까지도 매년 자격증에 대한 공고가 꾸준히 올라오는 것을 보아 지속적으로 관리가 되는 홈페이지로 보입니다.
감정사 취득 후 바로 감정사가 될 수 있을까?
많은 자격증이 취득 후 바로 효력이 생기는데 반해, 감정사 자격증의 경우, 자격 취득 후 감정사가 되고자 한다면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한국검수검정협회장에게 제출 및 등록하여야 합니다. 서류 제출 및 등록 후 검수를 통해 감정사가 될 수 있습니다.
감정사 근무 환경과 전망
감정사 자격증에 합격하여 해당 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은 주로 인천항, 부산항, 울산항, 포항항 등 우리나라의 항구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일시적 무역 거래가 줄긴 했지만 다시 살아나는 추세이며 앞으로 국제화의 진전으로 수출입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선적화물 증가로 항만 물동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감정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감정사 자격증에 응시하는 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감정사 구인구직 정보 및 연봉
2022년 4월 기준, 워크넷에 ‘감정사’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중 항만 감정에 관한 채용공고는 5건이 검색되었습니다. 감정사의 초봉은 평균 3,50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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