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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란?
비파괴검사의 기초원리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숙지하여 시험결과의 해석 및 판정에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검사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격제도를 제정함.
자기비파괴검사 란?
제품을 파괴하지 않고 성능, 상태 등을 확인할 때, 자성을 이용하여 검사하는 방법으로 자성체인 대상물에 자력을 주입시킨 후 자분(쇳가루)을 시험 면에 뿌려 검사를 진행합니다. 피검사체에 자성을 집어넣으면 표면 혹은 해당 부위에 자성을 막는 결함이 있을 경우 해당 결함부위에 자분이 모여 달라붙게 되며 자분을 기반으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자기비파괴검사는 자성체금속에만 적용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미세한 표면 결함을 검출해 내는데 손쉬우며 크기나 형상에 관계없이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KPCN & ASNT 자격증이란?
KPCN
국제표준인 ISO 비파괴검사기술자의 자격을 만족하기 위해 KPCN이라는 인증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자격 인정에 관한 내용은 KPCN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력검사, 교육훈련요건, 경력요건 등 사전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자기비파괴검사를 포함한 거의 모든 종류의 비파괴검사를 시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자격인정제도이며, 비파괴검사 전문인이 되기 위해 해당 인증 기준을 통과하는 것이 좋습니다.
ASNT
ASNT(American Society for Nondestructive Testing)는 미국비파괴검사협회로 해당 협회에서 주관하는 LEVEL 형태의 비파괴검사 자격증입니다. 비파괴검사에 대해 해외에서도 인정이 되는 국제자격증으로 LEVEL 1부터 3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LEVEL별로 학력이나 교육시간 및 경력 요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한국비파괴검사학회에서 해당 내용을 제휴하여 게시하고 있으며 자격증 응시에 앞선 훈련 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파괴검사기능사 자격증만 있다고 해서 비파괴검사원으로 활동하기는 힘들며, 비파괴검사원으로 근무하더라도 꾸준한 자기 계발을 통해 전문가로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해당 자격 인증 제도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독학 여부
주로 기계, 전기, 전자, 금속 등 실업계 고등학교/전문대학/대학의 관련학과 전공자들이 응시하는 시험으로 전공자들은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하면 필기시험은 충분히 독학할 수 있습니다. 또, 공개된 문제를 이용하여 연습하면 실기 시험 대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나 비전공자의 경우 필기 공부 시 모르는 용어나 개념이 많을 수 있습니다. 자격증 인강이나 학원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CBT로 응시하는 시험이라 적당히 개념을 독학한 후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실기 시험은 비전공자의 경우 장비 구하는 것만 해결이 된다면 독학이 가능하겠지만, 불가능하다면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입니다.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시험 일정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시험 내용
구분 | 시험 과목 | 검정 및 시험 시간 | 합격 기준 |
필기 | * 자기탐상시험법 * 자기탐상관련규격 * 금속재료 일반 및 용접일반 |
* 객관식 4지 택일형, 총 60문항 (1시간) |
* 100점을 만점으로 60점 이상 |
실기 | * 자기탐상작업 | * 작업형 (30분 ~ 1시간 정도) | * 100점을 만점으로 60점 이상 |
¶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응시료
- 필기시험 : 14,500원
- 실기시험 : 35,300원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합격률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합격 공략
필기시험
필기시험은 배경지식이 있으면 공부하기 조금 더 수월합니다. CBT형태로 문제를 풀게 되므로 기출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이 합격을 위한 지름길인데, 2016년까지의 기출문제는 CBT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으나 이후 문제는 공개되고 있지 않아 기출문제집을 별도로 구매하여 준비할 수 있으며 문제은행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과년도 기출문제를 이용하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도 기능사 시험이다 보니 대충 문제만 푸는 수준으로 준비하면 합격하기는 힘드므로 문제를 풀면서 개념들을 요약 정리하고, 오답은 꼭 별도로 정리하여 이론과 용어를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속재료나 용접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실제 비파괴검사를 시행할 때 용접이나 납땜을 하는 경우도 있어 해당 내용을 함께 공부하면 실무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공자의 경우, 합격 수기를 찾아보면 보통 일주일 정도 기출문제로 공부하여 합격하였으며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최소 한 달 정도는 기간을 잡고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출문제를 자주 풀다 보면 과목별로 자주 출제되는 부분들이 눈에 보이는데, 이런 문제들은 꼭 숙지하고 가야 합니다
실기시험
실기시험은 시험시간이 짧은 편에 속하지만, 그만큼 시간 안에 모든 작업을 마치고 답안 작성 및 뒷정리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정신이 없을 수 있으므로 미리 공개 문제를 익히고 꾸준한 연습으로 소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볼 때 결함이 숨겨져 있으며 자성을 이용하여 해당 결함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구를 사용하고 나면 꼭 원래 자리에 돌려놓아야 하는데 조도나 온도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값을 기록하지는 않아도 측정 과정을 감독관이 확인하기 때문에 제대로 측정한 후 꼭 원래 자리에 돌려놓아야 합니다.
요크를 붙인 후 자화를 시켜 자분을 뿌려야 하는데 시편을 제대로 닦지 않으면 자분 확인이 힘들 수 있으므로 세척제를 적당히 분사해 2~3번 닦아주면 좋습니다. 자분을 뿌리는 방법은 유튜브 동영상 등을 이용하여 확인하며 익힐 수 있는데 주로 측면 바닥에 눕힌 후 결함이 있는 곳에 붙인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편합니다. 답안지 작성 역시 꼼꼼하게 해야 하며 치수 역시 꼼꼼하게 재서 기입하면 되고 모양 역시 시험지에 최대한 똑같이 그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시편의 가운데에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나 시험 회차 별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연습할 때부터 사소한 부분까지 시험장에서 하듯 연습해야 합니다. 습관을 들여야 시험장에서 긴장하더라도 몸에 밴 습관이 자동적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측정은 어느 정도 연습하면 누구나 할 수 있을 만큼 쉽지만 도구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것은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자격증은 비파괴기능사 자격증 중에서는 쉬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전공자/비전공자 무관하게 교재와 유튜브를 이용하여 독학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진로 및 전망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관련 공무원으로 진출하거나 전문 비파괴검사업체, 공인기관 등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체 검사시설을 갖춘 조선소, 건설, 제조 등의 업체나 기타 산업체의 안전부서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가스용기·보일러 제조회사나 자동차·항공기·선박 제조 등 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비파괴검사의 경우 제조업의 현황에 큰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조선업 불황으로 많은 비파괴검사 업체가 문을 닫았으며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 근무자들 역시 퇴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워크넷의 한국직업전망에서 비파괴검사원을 검색하면 향후 10년간 취업자 수 전망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분류되었으며 제조업 특히 비파괴검사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선업 경기가 회복할 때까지는 부정적인 전망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건설업체의 경기에도 영향을 받는데 최근 부실공사로 이어진 안전사고 수가 많아지면서 산업계 전반에 대한 안전검사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되며 비파괴검사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있을 전망입니다. 따라서 경기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현재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에 대한 전망은 살짝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취득 후 비파괴검사원으로 근무하며 기대할 수 있는 연봉은 2020년 조사된 워크넷의 직업정보에 의하면 [하위(25%) 3,150만 원, 중윗값 3,650만 원, 상위(25%) 4,000만 원]이라고 합니다. 물론 소속 기관이나 경력 등에 의해 달라질 수 있으며 전공과 흥미를 살려 위험관리원이나 건축안전·환경·품질·에너지관리기술자 등으로 전직하며 연봉을 올리거나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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