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능사 - 정보, 시험, 합격률, 합격 공략, 진로 및 전망

정보처리기능사 란?

 컴퓨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정교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컴퓨터에 관한 초급 수준의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을 양성할 목적으로 제정이 되었습니다. 정보시스템의 분석, 설계 결과에 따른 작업을 수행하는 직무로서, 구현, 시험, 운영, 유지보수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정보처리기능사 필기 및 실기 시험 수험기간은?

 정보처리기능사 필기는 객관식 4지 택일형 문제 60문항을 푸는 시험이기에 준수한 수준의 합격률에서도 짐작이 되듯이, 생각보다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기출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런 공부법이 효과가 있는 이유는 기존의 기출문제가 변형되거나 문장 일부만 그대로 사용하는 등의 문제은행 출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교재를 보면 생각보다 많은 분량에 놀랄 수도 있지만, 기출문제를 통해 자주 출제되는 이론과 개념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부담이 훨씬 내려갈 것으로 봅니다.

 

필기 공부기간은 평균적으로 1~3주 정도이지만, 간혹 3~5일 공부만으로 합격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기에 경우는 필답형으로 필기와 비교했을 때, 난이도가 높고 공부 부담도 많은 편입니다. 그 이유는 문제유형이 필답형인 것이 제일 크기 때문입니다. 모든 유형을 다 알고 제대로 작성 가능하기 때문에 공부기간은 약 1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최신 기술과 관련된 문제들의 출제비율도 늘어서 기출문제 풀이 위주로만 합격선에 들기 어렵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험 내용

구분	시험 과목	검정 및 시험 시간	합격 기준
필기	* 전자계산기일반  * 패키지 활용  * PC 운영체제  * 정보통신일반	* 객관식 4지 택일형, 총 60문항    (1시간)	* 100점을 만점으로 60점 이상
실기	* 정보처리 실무	* 필답형 (1시간 30분)	* 100점을 만점으로 60점 이상

¶ 정보처리기능사 응시료

 - 필기 시험 : 14,500원

 - 실기 시험 : 1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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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격 률

연도	필기 시험			실기 시험
	응시	합격	합격률(%)	응시	합격	합격률(%)
2022	11,255	7,084	62.9%	10,436	1,861	17.8%
2021	12,574	7,848	62.4%	11,264	4,429	39.3%
2020	10,119	6,084	60.1%	9,236	1,788	19.4%
2019	21,868	13,031	59.6%	16,475	9,488	57.6%
2018	23,594	13,474	57.1%	17,726	9,028	50.9%

 

 

합격 공략

■ 필기 시험

 정보처리기능사 필기시험은 4과목, 총 60문항으로 총 100점 중 60점을 취득하면 합격입니다. 필기시험 과목은 전자계산기 일반, 패키지 활용, PC운영체제, 정보통신 일반 등으로 구성되며, 시험문제는 과목 구분 없이 60문제로 이루어집니다. 시험시간은 1시간이고, CBT 시험인 기능사 시험이 대부분 그렇듯 시험을 종료하면 바로 합격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영어로 된 문제, 기출문제에서 전혀 안 나오는 문제, 심각하게 응용해서 나오는 문제들이 간혹 많이 출제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이론을 알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자계산기 일반]

컴활이나 워드를 취득한 사람이라면 익숙한 부분이 많은 과목일 겁니다. 전자계산기(컴퓨터)의 역사와 컴퓨터 구성 등이 나오는 과목으로,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키지활용]

문제 난이도 자체도 낮고, 엑셀과 파워포인트, SQL 등 익숙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라 기출문제 풀이로만 공부해도 합격이 가능한 과목입니다.

 

[운영체제 일반]

윈도우, 도스, 유닉스 등 운영체제에 대한 내용을 묻는 과목으로, 도스와 유닉스의 명령어를 외워야 하는 것이 많습니다.

 

[정보통신 일반]

난이도도 높고 범위도 방대한 과목입니다.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은 무료 인터넷 강의가 많으니, 본인에게 맞는 강의를 골라 듣는 것이 좋습니다. 유튜브의 두목넷 채널에서 제공하는 강의를 추천합니다. 또한, 기출문제는 적어도 8회분은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풀수록 눈에 익은 문제들 위주로 봐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실기 시험

 정보처리기능사 실기시험은 필기시험에 비해 난이도가 훨씬 높으며, 알고리즘 과목의 배점이 60점이었으나 최근에 배점 조정이 되어 알고리즘의 배점이 50점으로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배점이 낮았던 전산영어 등의 과목 점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그래도 알고리즘 다음으로 배점이 높은 데이터베이스 부분만 조금 외워서 가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으며, 전공자 거나 컴퓨터에 관심이 아주 많은 사람이라면 따로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독학이 어려운 만큼 인터넷 강의라도 듣는 게 좋습니다.

 

2016년 10월부터 모든 문제가 주관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서술형이 아니라 필답형입니다. 알고리즘의 경우에는 빈 공간을 맞는 로직으로 채우는 방식이고, 데이터베이스의 경우에는 정답 부분만 제거해서 출제가 됩니다. 큰 난관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어려워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바뀌며 출제되는 난이도 자체는 오히려 내려갔습니다. 그렇지만 1글자라도 잘못 쓰면 그대로 오답이 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난이도 상승, 어떤 면에서는 난이도 하락으로 개인마다 느끼는 난이도가 천차만별입니다.

 

2020년부터 출제기준이 변경되었는데 필답형인 건 여전하지만 시험시간이 2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바뀝니다. 구체적으로 기존의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실무응용, IT 신기술 동향 및 시스템관리, 전산 영어 실무에서 응용 SW 기초기술활용, 프로그래밍언어 활용,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수행, SQL 활용으로 바뀝니다. 시험은 보통 1시간이면 풀 수 있는 정도로 시험시간이 2시간인데 시험 시작 후 1시간이 지나면 답안지를 내고 나갈 수 있습니다.

 

 

진로 및 전망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을 취득하면 정보시스템의 분석, 설계 결과에 따른 작업을 수행하는 직무로서, 구현·시험·운영·유지보수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기업체 전산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SI(system integrated) 업체, 정부기관, 언론기관, 교육 및 연구기관, 금융기관, 보험사, 병원 등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 및 운용하거나, 데이터 통신을 이용하여 정보처리를 시행하는 업체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정보화사회로 이행함에 따라 지식과 정보의 양이 증대되어 작업량과 업무량이 급속하게 증가되었습니다. 또한 각종 업무의 전산화 요구가 더욱 증대되어 사회 전문분야로 컴퓨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컴퓨터산업은 급속도로 확대되었습니다. 컴퓨터산업의 확대는 곧 이 분야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졌고, 따라서 컴퓨터 관련 자격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최근 응시자 수와 합격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취업, 입학 시 가산점을 주거나 병역특례 등 혜택이 있어 실생활에 널리 통용되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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