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기사 - 정보, 응시 자격, 시험, 합격률, 합격 공략, 진로 및 전망

지적기사 란?

 지적측량에 따른 지적 측량계획을 수립하고 등사도 작성, 소도작송, 현지측량, 측량원도 작성, 면적측량부 작성 및 소관청에 의뢰하는 등 지적법에 의한 토지의 재산권 행사를 목적으로 하는 지적측량업무를 수행함.

 

 

지적기사 자격증과 함께 준비하면 좋을 자격증은?

 비슷한 개념이 출제된다는 기준에서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 기사 혹은 기술사 자격증을 같이 준비하면 좋은데, 필기시험의 지리나 측량 측면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이 겹치기 때문입니다. 지적직공무원을 위해 지적기사를 준비한다면 필요도가 큰 자격증은 아니지만 일반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비슷한 자격증을 함께 준비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취업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응시 자격

자격 소지자	관련 학과 전공자	경력자
* 산업기사 + 실무경력 1년 이상 * 기능사 + 실무경력 3년 이상 * 동일 및 유사분야 기사 자격증 소지자 * 동일 및 유산 분야 외국자격 소지자	*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예정자 * 3년제 전문대졸 + 실무경력 1년 이상 * 2년제 전문대졸 + 실무경력 2년 이상 * 기사 수준의 기술훈련 과정 이수자 * 산업기사 수준의 기술훈련과정 이수자 +   실무경력 2년	* 실무 경력 4년 이상

 

 

시험 내용

구분	시험 과목	검정 및 시험 시간	합격 기준
필기	* 지적측량  * 응용측량  * 토지정보체계론  * 지적학  * 지적관계법규	* 객관식 4지 택일, 과목당 20문항    (2시간 30분)	*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실기	*  기초측량 및 세부측량	* 복합형  (필답형 : 3시간 / 55점)  (작업형 : 1시간 45분정도 / 45점)	* 100점을 만점으로 60점 이상

¶ 지적기사 응시료

 - 필기 시험 : 19,400원

 - 실기 시험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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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격 률

연도	필기 시험			실기 시험
	응시	합격	합격률(%)	응시	합격	합격률(%)
2022	1,677	837	49.9%	1,371	608	44.3%
2021	1,804	852	47.2%	1,147	525	45.8%
2020	1,777	910	51.2%	1,320	624	47.3%
2019	1,719	707	41.1%	1,259	573	45.5%
2018	1,709	830	48.6%	1,008	444	44.0%

 

 

합격 공략

■ 필기 시험

 필기시험은 ①지적측량 ②응용측량 ③토지정보체계론 ④지적학 ⑤지적관계법규 5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지선다형으로 과목당 20문항, 30분씩 주어집니다. 100점을 만점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총 60점 이상 득점 시에 필기시험에서 합격하게 됩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바로 기출문제로 준비하게 되면 낯선 용어와 높은 난이도 등으로 오히려 효율적인 공부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서 및 교재를 통해 어느 정도 전반적으로 개념과 용어를 익히고 계산식을 이해하여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방법입니다.

 

지적측량은 다른 과목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으로 과락을 면할 수 있을 정도로만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측량 공식을 대입/응용하는 계산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해당 공식을 위주로 암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응용측량 역시 사진의 촬영 고도 측량, 철도 선로 설계속도, 지표 거리 등 공학용 계산기를 이용하여 계산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가 됩니다. 기출문제 등을 꾸준히 풀어 어떤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 문제 유형을 익히고 숫자가 바뀌어 출제될 수 있으므로 공식을 공학용 계산기로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사전에 미리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토지정보체계론은 기본적인 개념문제가 주로 출제가 됩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기초 개념부터 토지정보체계 운용 및 활용 등 주로 암기 과목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계산 문제에 약한 사람이라면 다른 과목들은 과락을 조심하고 이 과목을 고득점의 수단으로 이용해 총점수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적학은 지적에 대한 기본 개념과 함께 우리나라의 지적제도와 역사, 외국의 지적 제도 등이 출제되는데, 인물/학자들이 출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출문제만 푸는 것보다는 해당 내용들을 별도로 요점정리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적관계법규는 과목명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법률과목이다. 즉 암기 과목입니다. 부동산등기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토지의 이동신청/신고 등이 출제되며 법률과목 특성상 연도 등의 숫자나 지목 종류, 주체자 혹은 주체 기관을 헷갈리게 바꿔 출제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 눈에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기시험은 CBT 문제은행식으로 이루어지며 최근 2022년까지의 기출문제를 CBT 기출문제 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으며 조금 더 자세한 해설이나 더 많은 문제를 원한다면 시중의 문제집이나 인터넷에 검색을 통해 기출문제집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계산문제 역시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풀다 보면 주로 출제되는 공식이 눈에 보이는데, 이 부분은 필수적으로 외워가야 합니다. 기출문제만 대충 푸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전문 용어와 개념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론의 용어와 개념을 정확하게 숙지해야 합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2~3달, 전공자의 경우에는 1 달이면 독학이 가능하며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고 오답노트를 이용하여 헷갈리는 개념을 꼭 별도로 정리해 시험 전 참고하고, 시험 전 공학용 계산기 사용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 실기 시험

 실기시험은 기초측량 및 세부측량에 대해 필답형(3시간, 55점) + 작업형(1시간 45분 정도, 45점)으로 구분되어 이루어지며, 실기시험 역시 60점 이상 득점 시 합격하게 된다. 내업필답형은 ‘내업’으로 불리는데, 비전공자들의 경우 외업작업형(외업)에서 측량기 사용 등이 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시험에서 애를 먹을 수 있어 주로 필답형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학으로 공부하기는 하나, 비전공자의 경우 독학으로 준비하는 것에 무리가 있을 수 있어 인터넷 강의나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출문제집을 통해 문제를 꾸준히 몇 번씩 풀며 문제를 익히고 틀린 부분을 짚어가며 정확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건 계산기 사용방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필기시험에서는 계산문제의 비중이 크게 높지 않으나 내업에서는 계산 문제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계산 실수를 하는 일이 없도록 계산기 사용 방법을 익히고 시험 시작 전 계산기 작동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문제별로 배점과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먼저 풀수 있는 문제를 풀어 어느 정도 배점을 챙기고, 마지막에 배점과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적삼각측량 및 삼각보조측량의 과목이 지적산업기사에서는 출제되지 않는 파트이기 때문에 산업기사와 기사를 함께 준비하는 사람은 추가로 공부를 더 해야 합니다. 외업에서는 지적삼각보조점 측량, 지적도근점측량, 세부측량을 이용하여 작업을 하게 되는데 실무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학원에서 강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제 유형별로 측량하는 방법을 알아야 시험 당일에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측량기계의 사용법이나 오차 범위 등 때문에 아쉽게 불합격하는 경우가 많아 꼭 기계 사용법을 알고 가야 합니다. 여건상 학원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특강이나 숨고 등의 일시적 과외 등을 이용하여 측량기계 사용 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원이나 강의를 통해 측량 기계 사용법을 익히고 유튜브(지적남 등) 채널의 동영상을 통해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진로 및 전망

 지적기사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지적기사의 일자리 전망은 국내 건설경기의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도로, 철도, 항만 등의 사회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이는 공공부채 증가를 억제하려는 정부정책과 맞물려 신규 공공건설 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신규주택 건축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될 것으로 되므로 지적기사의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해외 건설·플랜트 사업 수주실적은 2015년부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글로벌 건설경기의 하락과 더불어 중국 등 신흥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중동지역과 플랜트 부문에서 수주 부진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자평판측량, 위성항법장치 (GPS) 측량 등 측량기술과 장비가 발전하면서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드론을 이용한 측량이 주목되면서 생산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에 성숙기에 접어든 건설 산업의 영향으로 리모델링 및 재건축 공사가 증가하고,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문화 및 여가 수요의 증대로 각종 박물관, 미술관, 체험관 등의 문화시설, 숙박시설, 레저시설 등에 대한 수효가 증가할 것입니다. 또한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도심 외각개발 위주 도시정책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침체된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 사업이 증가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고용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경기 하락 전망과 해외 건설수주 부진, 측량장비 발전의 영향으로 측량업계의 일자리 전망이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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