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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산업기사 - 정보, 응시 자격, 시험 일정, 시험 내용, 합격률, 합격 공략, 기출 문제, 진로 및 전망
오디너스 - Career 2024. 4. 8. 13:34
지적산업기사 란?
토지의 경계와 면적을 법률적으로 확정하는 행정처분에 따른 엄격한 규제 하에서 토지에 대한 물권이 미치는 한계를 정하는 사법적 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적행정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측판측량, 경위의 측량, 전파기 또는 광파기측량, 사진측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자격제도 제정.
지적측량에 따른 지적 측량계획을 수립하고 등사도 작성, 소도작성, 현지측량, 측량원도 작성, 면적측량부 작성 및 소관청에 의뢰하는 등 지적법에 의한 토지의 재산권 행사를 목적으로 하는 측량업무 수행.
지적산업기사, 국비지원이 되는 자격증일까?
2022년 5월 기준으로 직업훈련포털에 ‘지적산업기사’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아쉽게도 자격증 취득에 대한 훈련 과정에 대한 검색 결과는 조회되지 않지만, ‘지적’으로 검색 시 지적측량실무활용에 대한 훈련 과정이 다소 있어 실기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hrd-net이 아니더라도 각 인터넷 강의 혹은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국비지원 과정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재지, 시간표 등을 고려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과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지적산업기사 독학으로 취득이 가능할까?
지적산업기사의 난이도는 크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산업기사 자격증 특징답게 암기해야 하는 양이 많기 때문에 독학으로 어려움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특히 비전공자의 경우 생소한 개념과 어려운 용어로 필기공부 역시 독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기시험 역시 CBT 문제은행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념을 익히고 기출문제와 오답노트로 준비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전공자가 실무 경력자들은 비전공자에 비해 학습이 조금 더 수월할 것입니다. 실기 역시 독학으로 합격하기에도 충분하지만 측량에 대한 실무 경력이 없는 사람들이면 학원이나 인강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여건상 충분하지 않다면 인터넷 카페 등을 검색하여 질의응답을 하거나 관련 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적산업기사 응시 자격
자격 소지자 | 관련 학과 전공자 | 경력자 |
* 기능사 + 유사 직무분야 실무경력 1년 이상 * 동일 및 유사 분야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 * 동일 및 유사 분야 외국자격 소지자 |
*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예정자 * 관련학과 전문대학 졸업자 * 산업 기사 수준의 기술훈련 과정 이수자 |
* 실무 경력 2년 이상 |
지적산업기사 시험일정
지적산업기사 시험 내용
구분 | 시험 과목 | 검정 및 시험 시간 | 합격 기준 |
필기 | * 지적측량 * 응용측량 * 토지정보체계론 * 지저학 * 지적관계법규 |
* 객관식 4지 택일, 과목당 20문항 (2시간 30분) |
*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실기 | * 기초측량 및 세부측량 | * 복합형 [필답형 : 2시간 30분 / 55점] [작업형 : 1시간 / 45점] |
* 100점을 만점으로 60점 이상 |
¶ 지적산업기사 응시료
- 필기 시험 : 19,400원
- 실기 시험 : 38,600원
지적산업기사 합격률
지적산업기사 합격 공략
■ 필기 시험
필기시험은 지적측량, 응용측량, 토지정보체계론, 지적학, 지적관계법규 5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지선다형으로 과목당 20문항, 30분씩 주어집니다. 100점을 만점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총 60점 이상 득점 시에 필기시험에서 합격하게 됩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바로 기출문제로 준비하게 되면 낯선 용어와 높은 난이도 등으로 오히려 효율적인 공부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서 및 교재를 통해 어느 정도 전반적으로 개념과 용어를 익히고 계산식을 이해하여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방법입니다.
필기시험은 CBT 문제은행식으로 이루어지며 2020년까지의 기출문제는 CBT 기출문제 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으며 이후의 기출문제는 시중의 문제집이나 인터넷에 검색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계산문제 역시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풀다 보면 주로 출제되는 공식이 눈에 보이는데, 이 부분은 필수적으로 외워가야 합니다. 기출문제만 대충 푸는 것으로는 부족하며, 전문 용어와 개념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론의 용어와 개념을 정확하게 숙지해야 합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2~3달, 전공자의 경우에는 1 달이면 독학이 가능하며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고 오답노트를 이용하여 헷갈리는 개념을 꼭 별도로 정리해 시험 전 참고하고, 시험 전 공학용 계산기 사용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 실기 시험
실기시험은 기초측량 및 세부측량에 대해 필답형(2시간 30분, 55점) + 작업형(1시간 10분, 45점)으로 구분되어 이루어지며, 실기시험 역시 60점 이상 득점 시 합격하게 됩니다. 내업필답형은 ‘내업’으로 불리는데, 비전공자들의 경우 외업작업형(외업)에서 측량기 사용 등이 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시험에서 애를 먹을 수 있어 주로 필답형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독학으로 공부하기는 하나, 비전공자의 경우 독학으로 준비하는 것에 무리가 있을 수 있어 인터넷 강의나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출문제집을 통해 문제를 꾸준히 몇 번씩 풀며 문제를 익히고 틀린 부분을 짚어가며 정확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장 중요한 건 계산기 사용방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필기시험에서는 계산문제의 비중이 크게 높지 않으나 내업에서는 계산 문제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계산 실수를 하는 일이 없도록 계산기 사용 방법을 익히고 시험 시작 전 계산기 작동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문제별로 배점과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먼저 풀수 있는 문제를 풀어 어느 정도 배점을 챙기고, 마지막에 배점과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교회법의 경우 x, y공간을 만들어 좌표를 찍어가며 각 그림을 그리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회법과 배각법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다른 쉬운 문제들은 100점 맞을 각오로 확실히 공부하고 이 두 가지의 경우는 부분점수를 노리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외업에서는 지적도근점측량, 세부측량(평판)을 이용하여 작업을 하게 되는데 실무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학원에서 강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제 유형별로 측량하는 방법을 알아야 시험 당일에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여건상 학원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특강이나 숨고 등의 일시적 과외 등을 이용하여 측량기계 사용 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원이나 강의를 통해 측량 기계 사용법을 익히고 유튜브(Je. Pat 등) 채널의 동영상을 통해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진로 및 전망
향후 5년간 지적 측량사의 고용은 다소 감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측량사의 일자리 전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국내 건설경기 전망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도로, 철도, 항만 등의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사회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이는 공공부채 증가를 억제하려는 정부정책과 맞물려 신규 공공건설 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급증하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신규 분양물량을 조절할 것이므로 신도시 개발이나 신규 택지개발 사업도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가구 수 증가율 감소, 100%가 넘은 주택보급률, 저출산·고령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신규주택 건축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해외 건설·플랜트 사업 수주실적은 2015년부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글로벌 건설경기의 하락과 더불어 중국 등 신흥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중동지역과 플랜트 부문에서 수주 부진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자평판측량, 위성항법장치(GPS) 측량 등 측량기술과 장비가 발전하면서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드론을 이용한 측량이 주목되면서 생산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반면에 성숙기에 접어든 건설 산업의 영향으로 리모델링 및 재건축 공사가 증가하고,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문화 및 여가 수요의 증대로 각종 박물관, 미술관, 체험관 등의 문화시설, 숙박시설, 레저시설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입니다. 또한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도심 외곽개발 위주 도시정책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침체된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 사업이 증가할 것입니다. 이상과 같은 고용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경기 하락 전망과 해외 건설수주 부진, 측량장비 발전의 영향으로 측량사의 일자리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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